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뮌헨 노선 취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인천-뮌헨 노선 운항을 시작한 루프트한자는 현재 해당 노선을 주 6회 단독으로 직항 운항하고 있다. 이 날 루프트한자 LH719 항공편은 만석인 297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날드 분켄부르크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및 일본 지역 영업 총괄 이사 및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일부 노선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일 전통 의상의 승무원들이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공항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루프트한자는 이날 출발하는 인천-뮌헨 항공편 승객들을 대상으로 독일 전통 과자인 하트모양의 진저브레드를 제공했다. 또한 뮌헨의 대표 행사이자 세계 최대 전통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맞아 루프트한자는 매년 9월과 10월, 전통 복장 착용뿐 아니라 옥토버페스 특선 기내식 및 특별 어메니티 킷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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