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료업계 트렌드는 단연 ‘히비스커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들이 출시됐다. ‘히비스커스’는 ‘아름다운 여신을 닮은 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붉은 색 꽃으로 물에 우렸을 때에 매혹적인 붉은 빛깔을 내며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 카테킨 등의 성분이 함유되었으며 피부건강, 피로회복, 노폐물 배출, 콜레스테롤 감소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건강,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음료의 인기 또한 더욱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셀렉토커피는 레몬과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 한 아이스 음료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레몬과 히비스커스 시럽에 탄산수를 더한 새콤달콤한 에이드 ‘레몬 히비스커스 스파클링’과 얼음을 넣고 블렌딩해 슬러시처럼 즐길 수 있는 ‘레몬 히비스커스 스퀴즈’로 구성됐으며 히비스커스의 붉고 정열적인 컬러에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한다.
차 전문 브랜드 티젠은 히비스커스를 티백으로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티 히비스커스’를 출시했다. 히비스커스와 블루베리, 사과,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이 블렌딩된 과일허브티로 찬물에서도 5분이면 진하게 우러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장시간 우려내도 떫고 쓴 맛이 적어 가정에서는 큰 병에 우려내어 물 대신 마셔도 좋다.
파스퇴르도 기존의 쾌변 요구르트에 여성건강을 생각한 히비스커스를 더해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쾌변레이디’를 내놨다. 저지방 크랜베리&석류 맛으로 한 병당 150mg의 히비스커스를 함유했으며 여기에 유산균 LP299V를 15억 마리 이상 넣어 기능성 또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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