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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뚜렷한 성과 남기며 폐막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7일 13시 4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와 KINTEX가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일부 논란 속에서도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들자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성과를 남겼다. 특히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참관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으면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한 참가 업체 관계자는 “서울 개최가 아니라 우려했던 부분이 사실 없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참관객들도 많았고 상담 면에서도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의 강자 외식업·교육업 등이 건재함을 과시한 가운데 이번 박람회에서도 역시 소자본·소규모 창업 트렌드가 인기를 이어갔다. 리스크를 최대한 낮춘 아이템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프랜차이즈가 만나는 소규몬·소자본 창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앞으로도 창업 시장을 꾸준히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점포 규모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저 임금 인상의 여파로 무인 또는 1인 점포 부스는 박람회 기간 내내 상담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유수의 가맹본부들이 참여한 채용관 부스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졌다. 협회가 마련한 이틀 간의 무료 교육 역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진솔하고 유익한 강연이 이어지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업체와 협회가 준비한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지며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박람회로 꾸며졌다는 평이다.

협회 관계자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번 박람회에 보여준 관심은 대다수 가맹본부들과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큰 소득”이라면서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는 최근 일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환골탈태하고 더욱더 사랑받는 국민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내년부터 서울 삼성동 COEX(코엑스)로 무대를 옮겨 세계 1위 MICE사인 리드(REED)사 등과 함께 코엑스 박람회 시대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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