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이사장 성광제)이 대학생 중심의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인액터스코리아(enactusKorea) 국내 대회에 참여한 대학생 60여 개 팀 중 가천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네 개 팀을 공기(공평한 기회)상 수상팀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공기상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액터스코리아 대학생들의 다양한 실행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인액터스코리아 프로젝트팀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 가천대 ‘청아한’,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놀이터에 지역의 교대생, 사범대생을 플레이코치로 파견하는 고려대 ‘루덴스’, 청계천 평화시장 헌책방 거리 활성화를 위한 연세대 ‘책 it out’, 재개발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외대의 ‘재지경’ 프로젝트 등 네 팀을 최종 공기상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수상팀들은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국내대회에서 동그라미재단 공기상과 함께 각 250만원의 상금을 전달받았으며 이후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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