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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어떻게 나랑 같은 나이의 아이가 경찰에 맞아 죽었을까” 사회문제 관심 갖게 된 계기 주목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4일 23시 52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김여진 소속사
배우 김여진이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여진은 지난 2011년 한 인터뷰에서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많이 내면 연예 활동에 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여진은 “연예인이 그렇게 사회활동을 해서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걱정 반,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그러는 것 아니냐는 얘기 반”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김여진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91학번이었던 김여진은 대학 입학 후 명지대 강경대 학생 구타치사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김여진은 “어떻게 나랑 같은 나이의 아이가, 어떻게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왔는데, 대낮에, 그것도 경찰한테 맞아 죽었을까.”라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1일 국정원 개혁 위원회가 발표한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 중 김여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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