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NXP-헬라 아글라이아, 안전한 자율 주행용 오픈 비전 플랫폼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3일 18시 4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NXP는 헬라 아글라이아(HELLA Aglaia)와 양사간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자동차 비전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라 아글라이아는 지능형 시각 센서 시스템 부문 글로벌 리딩 개발 기업이다. 헬라 아글라이아의 ADAS 플랫폼에는 NXP의 S32 와 i.MX 오토-그레이드 프로세서가 포함되어 있다. 안전성과 확장성이 우수하며, 프론트 비전 NCAP 기능을 구현 할 수 있다. OEM은 자동차 대량 생산 부문에 이를 적용할 수 있다.

양사는 협력을 확대해, 이러한 혁신적인 모듈형 구성 위에 자율 주행용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엄격한 ASIL 요건 준수는 물론, 시스템 통합업체들(SI)과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전례 없는 설계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비전 플랫폼 중 상당수는 폐쇄형이며 독점 기술이라서 추가 소프트웨어 통합이 어렵다. 시스템 통합업체와 자동차 제조사에 있어 이는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 소스를 혁신 및 결합하는 능력을 사실상 “막는(lock out)” 것과 마찬가지다. 헬라와 NXP의 협력 및 공동 개발 작업은 NCAP 기능과 레벨3-5 자율 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기반 플랫폼이 반드시 개방적이고 안전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글라이아는 자사의 비전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플랫폼 목록에 NXP의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강력한 S32V 비전 프로세싱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추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추가되는 솔루션은 확장성이 우수해 운전자 지원 기능까지 커버하며, 시스템 통합기업과 OEM 등에 유용하다. 여기에는 교통 신호 인식, 차선 이탈 감지, 적응형 헤드라이트는 물론, 보행자 및 차량 탐지, 지원 툴 및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S32V에는 소프트웨어 중복성(redundancy)을 이용하는 내부 하드웨어 ASIL-B 안전성 및 ASIL-C 안정성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현재 S32V는 샘플을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정식 발매는 2017년 10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2018년에 NXP의 차세대 비전 프로세서가 출시되면, 인공지능용 컴퓨트 파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픽셀 단위 분류(pixelwise classification), 직관적(semantic) 경로 탐색, 차량 위치 추적 기능 등과 같은 훨씬 더 복잡한 자율 주행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