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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세계 최초의 확장 가능한 싱글 칩, 보안 V2X 플랫폼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3일 18시 4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차세대 RoadLINK 솔루션을 선보이며 보안 V2X(vehicle-to-everything communication: 차량 사물 통신)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NXP SAF5400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급, 고성능 싱글 칩 DSRC 모뎀이다. 이 모뎀에는 고유한 확장 가능 아키텍처, 업계 최고의 신규 보안 기능, 첨단 RFCMOS 및 SDR(software defined radio: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기술 등이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OEM들로 하여금 여러 지역에 걸쳐 안전한 V2X를 채택하고, 현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V2X 기술은 차량이 다른 차량, 인프라 및 취약한 도로 상의 사용자들과 통신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자 안전성을 제고하고, 자율 주행을 원활하게 한다. DSRC/802.11p 버전은 레이턴시를 최소화해 실시간 통신을 제공한다.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1 마일이 넘는 작동 범위를 구현한다.

또한 DSRC는 안전 메시지와 기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전용 보안 안전 채널을 제공한다. 이는 오늘날 커넥티드 자동차 및 트럭에 사용되는 자율 주행 센서 스위트의 핵심 부분이다. DSRC를 기반으로 하는 V2X는 미래의 환경 친화적 주행 시나리오의 선두주자인 트럭 플래투닝(truck platooning)에도 유용하다.

NXP SAF5400 모뎀은 첨단 송수신기 기술과 전체 기저 대역, MAC 및 펌웨어를 완전한 독립형 싱글 칩 모뎀에 통합한다. 이는 모든 채널 조건에서 업계 최고 범위의 우수한 RF 성능을 제공한다. 칩 상에서 초당 2000개 이상의 메시지를 검증하는 기능을 갖춘 업계 최초의 싱글 칩 모뎀이다.

SAF5400아키텍처는 완전 확장이 가능해, NXP의 i.MX제품군, 보안, 전력 관리, 차량 내 네트워킹 솔루션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통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NXP보안 V2X 시스템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최고 수준의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서, NXP는 전자 여권, 은행 카드, 스마트폰 그리고 자동차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민감한 보안 환경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용 하드웨어 SE(secure element), SXF1800을 제공한다.

서드파티 보안 평가 및 인증을 통해 검증된 SXF1800은 물리적 탐침(probing) 및 부당 변경(tampering)에 강력한 저항성을 띤다. V2X 보안 요건은 NXP의 i.MX 프로세서의 소프트웨어 기능으로도 충족될 수 있어, 고객들은 성능과 비용 간의 절충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보안 싱글 칩 V2X 솔루션에는 단일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다양한 지역 표준을 지원하는, NXP의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기술이 통합되어 있다. 이 기술의 통합으로 개발, 자격 인증, 유지보수를 위한 노력이 상당히 절감되고, 글로벌 V2X 출시에 따르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아날로그 RF와 디지털 기저대역 프로세싱을 매우 압축하여 단일칩으로 통합한 것은 NXP의 소형 하드웨어 풋프린트와 관련된 RFCMOS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NXP V2X 시스템 플랫폼은 5.9 GHz 및 760 MHz 밴드에서 작동하며, 모든 주요 벤더들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프로토콜과 호환이 되어, 진정한 글로벌 V2X 솔루션을 구현한다. 이 플랫폼은 현재 미국 교통부의 규제권고안 가이드라인을 비롯 유럽, 일본, 한국의 새로운 표준을 충족 및 초과해 달성한다.

NXP SAF5400 싱글 칩 모뎀은 RoadLINK라고 불리는 보안 V2X 시스템 플랫폼의 핵심이다. RoadLINK는 현재까지 1백만 일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재 대량 생산에서 검증된 유일한 5.9 GHz V2X 시스템 솔루션으로, 세계 최고의 보안 V2X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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