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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특산물 고추 홍보 위한 팜투어 실시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2일 17시 05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영월고추육성사업단(대표 유인목)이 지난 6일 영월고추향토사업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파워블로거와 도시소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영월 고추 식문화체험 팜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월군의 고추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청정 고추가 자라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배과정을 체험하고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에서 다양한 고추가공제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살펴보며 영월 고추 및 고추가공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팜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월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고추밭에서 고추가 재배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직접 고추를 수확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영월 농협이 청양 고추 효소를 넣어 개발한 “만능양념장”을 활용해 다양한 향토요리를 선보이며 강원도의 새참 문화인 ‘잿놀이 밥상’을 재현하여 참가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고추 식문화 체험에 참여한 파워블로거 황혜경은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고추를 직접 수확해보고 고추가공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영월 고추의 우수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도시소비자들에게 영월 고추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대표 청정지역 영월의 고추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가 발달되어 있는 토양에서 자라나 과피가 두껍고 육질이 단단하며 달고 알싸한 매운맛이 일품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저장성이 강하다. 영월군과 영월농협은 고추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서 영월 고추를 브랜딩하고 있으며, 증기세척 후 유리 온실에서 숙성시킨 ‘비단초 고춧가루’와 ‘벌꿀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왔다.

‘영월 고추 식문화체험’은 오는 13일 2차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고추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영월의 고추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보는 등 1차 투어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고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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