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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안전성, 친환경, 경제성 갖춘 이동성 위한 최신 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1일 20시 2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콘티넨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하 IA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살기 좋은 곳을 위한 이동성 실현(Making Mobility A Great Place To Live)’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성·친환경·경제성을 갖춘 이동성을 위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이번 IAA 에서 자율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의 세 가지 주제에 해당되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콘티넨탈의 전시 부스는 3개의 테마를 보여주는 길로 구성된 도시 광장을 연상시킨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부스 내를 산책하듯 걸으면서 콘티넨탈의 혁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인터렉티브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구현될 스트레스 없는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다. IAA 실외 전시장에 마련된 ‘뉴 모빌리티 월드관(New Mobility World)’에서는 버튼 하나로 가능한 자동 주차(automated parking)를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콘티넨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인터렉티브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콘티넨탈 개발자들이 시각화한 안전성·친환경·지능적인 연결성을 갖추고 합리적인 비용을 수반하는 미래 이동성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해 콘티넨탈의 콘셉트카 비(BEE, Balanced Economy and Ecology mobility Concept)를 체험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동일 차량을 모아 함께 운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비(BEE)는 도시 환경 속에서 이동성을 활용하는 가족의 모습을 일부 보여준다. 성인 1-2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BEE)는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미래에서 스트레스 없고, 안락하며 개인화된 도시형 이동성을 제공한다. 비(BEE)는 최대 시속 60km/h로 매일 350km 이상 운행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비(BEE)를 다양한 사이즈와 일상 생활 속 목적에 맞는 여러 기능을 갖춘 자율형 전기 구동 차량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 특성을 극대화한 대표적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미래의 이동성 시나리오에서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자신이 위치한 곳으로 비(BEE)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에서부터 도착까지 채 몇 분이 걸리지 않게 될 것이다.

관람객은 부스에 연결된 경로를 따라 콘티넨탈의 최신 개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IAA에서 자체 개발 플랫폼 큐브(CUbE, Continental Urban mobility Experience)를 선보인다. 콘티넨탈은 미래에 큐브(CUbE)와 같은 로보택시(robo-taxi)가 또 하나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도시 및 외곽에서 원활하고 스트레스 없는 이동성을 구현함으로써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환승 문제(first mile-last mile)’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자율 주행 셔틀 차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심의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사람들이 완전한 자동 운행 차량을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콘티넨탈은 센서,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타이어, 차 표면재, 브레이크 시스템부터 운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경험하고 체득한 다양한 기술들을 이번 개발 플랫폼에 적용시켰다.

콘티넨탈은 라이브 시연회에서 새로운 3D 플래시 라이더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레이저 센서는 새 차량에 새로운 기계 부품을 추가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해당 차량의 전반적인 주변 상황을 상세한 이미지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고해상도 차량주변탐지 센서는 자동화 운행에 필요한 차량 주변의 종합적인 3D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요소이며, 밤낮 관계 없이 심지어 악천후 속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전기화 라운지에서 전기이동성 성장 시장을 대비한 혁신 기술, 신속한 유선 충전을 위한 충전 기술 올차지(AllCharge),  편리한 무선 충전을 위한 완벽한 충전시스템을 소개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자전거에서 사용하는 48볼트 기술 역시 콘티넨탈이 집중하고 있는 기술로서 완전한 무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전기자전거용 48볼트 구동장치를 공개한다.

또한 EMR3 전기 파워트레인은 고도로 통합돼 있으며, 다양한 차량 콘셉트를 위해 경량화 되었다. 모든 요소를 구비한 이 파워트레인 모듈은 신속하고 쉽게 신형 차량 모델에 통합될 수 있다. 또한 인버터, 전기 모터를 구비한 전력전자와 무게가 최적화된 단일의 소형 유닛을 갖춘 변속기를 통합한다.

콘티넨탈의 엔지니어들은 150kW급 모듈의 무게를 75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콘티넨탈은 차량 제조사에 한 모듈에서 성능을 최대 320kW까지 높일 수 있는 완전한 전기 종감속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 몇 년간 생산해온 자체 구동장치시스템을 더욱 컴팩트하고 강력한 모델로 설계해냈다. 신형 e-드라이브는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들은 콘티넨탈이 생각하는 연소기관의 미래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 클린 전동 디젤(Super Clean Electrified Diesel)은 현재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준수에도 어려움이 없다. 실제 테스트 차량의 경우, 유로6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 감소시켰고, 동시에 연료 소비량은 4% 줄였다. 또한 합성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배출가스를 추가적으로 줄일 수 있다.

콘티넨탈 부스의 세 번째 주제는 연결성이다. 콘티넨탈의 ‘캇핏 비전 2025(Cockpit Vision 2025)’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와의 통합을 실현한다. 관람객은 하이테크 고글을 착용해 컴퓨터로 만들어낸 진보적인 미래 운전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래 운전석은 주행 상황에 따라 이에 적응하고 표면을 변경하기도 하며 운전자에게 현 주행 상황에서 필요한 운행 요소와 화면을 보여준다.

연결성을 통해 안락함은 한층 개선된다.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디지털 잠금 해제 기능로 스마트 폰에서 구동되는 커넥티드 차량 키를 이용해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문은 콘티넨탈 스마트 엑세스(CoSmA, Continental Smart Access)와 접목돼 지능화되어 승·하차를 위해 독립적으로 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보조 기능으로 비상용 열쇠가 필요 없게 됐을 뿐 아니라, 차량 문 디자인 측면에서도 더 많은 자유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연결성으로 도로 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미래 차량 시스템이 차 옆을 지나가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탑승자를 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 갑자기 차 문을 열지 않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능형 실내 등화장치가 상황에 따라 다른 불빛으로 밝힐 수 있다. 이는 콘티넨탈이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앞서 소개된 최신 기술들은 차량의 지능형 타이어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을 때, 최대치의 역량이 발휘된다. 콘티넨탈은 IAA에서 콘티센스(ContiSense) 및 콘티어댑트(ContiAdapt)와 함께 선행개발 부서에서 개발한 새로운 타이어 기술 콘셉트를 선보인다. 이 기술 콘셉트는 센서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다. 그 결과로 자동화 및 자율 주행 차량 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안락함을 향상시킨다.

스포티 차량 운전자라면 콘티넨탈의 신형 ‘윈터 콘택트(WinterContact) TS 860 S’ 타이어를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18-21인치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겨울타이어인 ‘윈터 콘택트 TS 860 S’는 특히 높은 사향의 엔진이 장착된 차량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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