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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 시민 4만여명 함께 성료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1일 20시 1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3만 8천여 명이 관람했다.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Korea Used Car Festival 2017)은 한국중고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가 주최하고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18대의 신차급 중고차 전시와 함께 중고차 세미나가 동시 진행됐다. 소비자가 보다 쉽게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중고차 전시에서 나아가 중고차 거래 노하우 등을 통해 중고차의 가치와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주최측 한국중고자동차협회의 설명이다.

지난 8일 오후 2시에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필수 협회장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국회의원, KB캐피탈 박지우 대표, 서울신문사 이경형 주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인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경도 조합장,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김원태 조합장, 리싸이클파크 오신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성태 국회의원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많은 소비자가 중고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돼 기대된다”며 “선진화된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매매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관계자 등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 후에는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는 “중고차 시장 활성화, 과제와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해 중고차 유통발전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중고차 시장 실태와 발전 가능성(대경대 자동차딜러과 김영선 교수), 자동차 진단평가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안(김필수 협회장), 중고차 비즈니스 트렌드 소개 - 온라인 금융 플랫폼(KB캐피탈 이윤희 부장), 중고차 진단솔루션(런치코리아 이기범 대표), 중고차 부품 재활용(리싸이클파크 오신원 대표), 한국중고차페스티벌 소개(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오정민 대표/ 사무국장), 국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과 신정부의 올바른 중고차 정책방향 제언(김필수 협회장)으로 마무리됐다.

메인 전시장인 서울신문사 앞마당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롤스로이스 고스트, BMW 7시리즈, 벤츠 G클래스(G바겐), 벤츠 SLK200, 아우디 S3, 지프 레니게이드,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제네시스, 스포티지 등의 중고차가 전시됐다. 수입 인증 중고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참가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XF, 재규어 F-타입, 재규어 F-페이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을 신차급 중고차를 전시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과 10일 주말 양일 간에는 중고차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때는 품질보증과 연장된 보증기간을 확보한 합리적 금액의 중고차 6대가 소개됐다. 협회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의 낙찰 차량은 자동차매매사업이 허가된 매매상사에서 계약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후원사인 KB캐피탈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시세 정보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부여했다. 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 운영사업자인 리싸이클파크는 합리적인 중고차 부품 정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품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다. 불스원은 룰렛 이벤트를 통해 불스원 엔진오일, 광택 코팅 용품 등 다양한 자동차 관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카스테라는 런치코리아와 함께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문의를 받기도 했다. 중고차 O2O 서비스인 꿀카는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면서 경품을 제공했다.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서서울모터리움의 약 3,000대의 중고차 실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단말기를 거치해 관람객들이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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