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은 9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오프라인에서 가상화폐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4D 존 ‘코인원블록스’의 오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S-Trenue 빌딩에 위치한 코인원블록스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체험해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코인원블록스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코인원의 모든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고객들이 가상화폐 정보습득, 전문가 상담, 가상화폐의 ATM을 통한 거래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인원블록스는 보고, 만지고, 소통하고, 체험하는 ‘4D 존’을 표방하며, 안전하고 투명한 오프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에 보다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원블록스에서 고객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 가능한 6종의 가상화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적 지식을 갖춘 어드바이저들과의 상담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USB 형태의 가상화폐 전자지갑인 하드월렛의 체험과 구입, ATM을 통한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가가 상주해 관련 기술 및 정책, 블록체인 기반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라운지와 회의실을 활용해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코인원은 향후 코인원블록스를 전략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코인원에 대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을 만들어가는 회사’로 정의하고, 2014년 설립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금융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자 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시작해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 소비자에게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코인원은 6개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하는 거래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 리서치 팀, 아시아 주요 5개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액해외송금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코인원은 일 평균 거래량 약 3천억원 가량의 규모를 갖추고 있고,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글로벌 5위권의 거래 규모라고 밝혔다. 코인원의 지향 가치로는 ‘시장 선도’, ‘고객 중심’, ‘사회적 책임’ 등이 꼽혔으며, 가상 화폐의 거래 플랫폼으로의 역할 뿐 아니라, 가상화폐의 거래소 상장시 투자 명세서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상화폐의 흐름을 추적 가능한 컨설팅을 제공해 수사기관 등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등, 긍정적인 생태계 성장을 위한 부분에서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급격한 성장으로 성장통을 겪는 중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소비자의 관심 증가에 따라 ‘정보의 부족’, ‘신뢰’, ‘서비스’ 등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보의 부족’ 측면에서는 기술적 복잡도가 높아 접근이 어렵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선별하기 어려우며, 전문가와의 접점이 부족한 점 등이 꼽혔으며, 신뢰와 서비스 측면에서도 온라인 서비스의 한계나 고객의 활용도, 신뢰성 등에서 대면 창구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인원블록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체험해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보고, 만지고, 소통하고, 체험하는 ‘4D 존’을 표방한다. 또한 안전하고 투명한 오프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코인원은 ‘코인원블록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가상화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 대면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창구로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무형 자산인 가상화폐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코인원블록스의 라운지에서 고객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코인원에서 거래 가능한 총 6종의 가상화폐 시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명세서 등으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어드바이저들과의 상담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전문가가 상주하여 관련 기술 및 정책,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픈 라운지나 회의실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의 유통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현재는 비트코인 등을 거래할 수 있는 ATM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상화폐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에서는, 현재는 USB 형태의 가상화폐 전자지갑 ‘하드월렛’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향후 ‘코인원블록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며,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채널로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템 전반의 보안에 대해서는, 현재 가능한 보안 관련 기술은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월렛을 통한 안전한 사용도 지원하고 있고,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해킹 등의 피해에 관한 보험 가입도 이루어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의 규제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업자들의 자격요건 가이드 제공 등에 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생태계의 긍정적인 형성을 위해 협력,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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