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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모교육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6일 17시 3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부모는 아이들의 본보기 대상으로 자녀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부모교육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는 단순히 자녀에 대한 양육기술 뿐 아니라, 부모의 가치관 변화와 자아존중감 증진 및 부모들의 뉴 마인드맵에 그 중요성을 둔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주최하고,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 인터파크창동씨어터의 공동주관 프로그램으로 2017년 9월13일(수)부터 10월25일(수)까지 플랫폼창동61에서 총 5회 진행된다.

1강 <아이의 미래를 여는 놀라운 예술의 힘>과 2강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엄마표 생활예술>은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단 예술감독이며, 바라예술성장연구소장인 김태희 강사가, 3강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유명한 오은영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4강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우리 아이 상상력 틔우기>와 5강 <우리 아이를 위한 21세기 사랑법>은 초암교육예술연구소 대표이며, 교육예술가, 영재교육자인 손채수 강사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부모는 아이들의 본보기, 꼭 필요한 부모교육

가장 좋은 인성교육은 부모의 본보기 교육이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말과 행동, 서로 존중하는 태도와 관계 등 모든 것을 그대로 흡수하게 된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모 자신의 성장기 양육경험과 인성특성, 자녀의 기질특성, 부모가 처한 환경 특성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대다수는 이러한 지점들을 알지 못한 채 자녀를 양육하여, 그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만 남아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가끔 발생하게 된다.
부모교육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는 부모 자신의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혜롭게 아이들과 만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더 나아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현실에서 응용할 수 있는 아이와의 소통 방법, 아이와의 상호작용,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본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의미한다. 2017년 유엔이 발표한 SDSN의 <세계행복도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가 행복지수 1위, 덴마크가 2위, 한국은 56위, 일본 51위, 중국은 79위를 나타냈다. 물론 행복지수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위의 통계가 정확한 지표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제규모가 세계 11위인 한국인들의 행복지수가 경제순위에 뒤처지고 있다는 것은 경제규모와 개인의 행복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건,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가 만들어낸 욕심들로 인해 삶이 늘 불안하고 초조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상의 삶에서 감사를 느끼며 만족하는 부모를 바라본다면 아이 또한 그 삶의 태도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것이다. 따라서 행복한 부모의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 행동하면서 자연스레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부모교육 프로젝트 <행복한 학교>에서는 부모와 아이 모두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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