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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게임즈,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한국어판 개발 확정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6일 17시 4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아이디어 팩토리(대표 사토 요시테루)와 협력하여 PlayStationVita 전용 여성용 어드벤처 게임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의 한국어판 개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는 수상한 매력이 감도는 저택의 비밀을 파헤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탈출해야 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유이가 이에스’ 씨가 담당했다.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로는 ‘나카하라 마이’, ‘이시카와 카이토’, ‘호소야 요시마사’, ‘카키하라 테츠야’, ‘토리우미 코스케’,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 연기력에 있어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호화 성우진이 포진하고 있어 풀보이스 사양의 장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본 게임은 환상적이고 기묘한 저택에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서스펜스 판타지로, 크게 어드벤처 파트와 검은 나비 사냥 파트로 구분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검은 나비를 사냥해 입수한 포인트로 플로우 차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챕터의 시나리오를 개방시키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여기서 어떤 챕터를 개방시켰는가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여성용 어드벤처 게임과 달리 캐릭터별 루트 구분이 존재하지 않고, 스토리 도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공략 캐릭터의 엔딩을 볼 수 있는 분기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 유저 편의를 고려한 편의 시스템이 다수 탑재되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는 한글 자막 대응을 위한 개발 작업을 거쳐, 2017년 중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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