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퀄컴, 셀룰러 기반 차량통신 솔루션으로 안전한 자율주행차 시대 가속화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4일 19시 3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퀄컴 Incorporated 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는 퀄컴 9150 C-V2X 칩셋 (Qualcomm® 9150 C-V2X)을 공개하고, 해당 칩셋은 3GPP Release 14의 단말들간 인터페이스인 PC5기반으로 한 셀룰러-차량사물통신 (C-V2X) 솔루션이라 밝혔다. 9150 C-V2X 칩셋은 2018년 하반기 상용화 샘플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완성차 개발 단계에서 C-V2X 솔루션이 요하는 도로 안전 요건을 충족할 전망이다.

아울러 퀄컴 테크놀로지는 완성차 업계의 C-V2X 솔루션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퀄컴 C-V2X 레퍼런스 디자인(Qualcomm® C-V2X Reference Design)을 공개했으며, 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9150 C-V2X 칩셋 및 △통합GNSS 성능 △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ITS)용 V2X 스택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 (Hardware Security Module, HSM)을 탑재했다.

C-V2X의 최첨단 기술은 직접 통신 방식과 네트워크 기반 통신의 두 가지 전송 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안전 지각 및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카메라, 레이더, LIDAR 등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센서를 사용하여 비가시환경(NLOS) 상황을 포함하여 차량 주변 정보를 제공한다.

C-V2X 직접 통신은 능동적인 안전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별도로 SIM, 통신사 가입이나 네트워크 지원 없이도 V2V(Vehicle-to-Vehicle), V2I(Vehicle-to-Infrastructure), 그리고 V2P(Vehicle-to-Pedestrian) 상황을 5.9GHz ITS 대역에서 저지연 전송을 통해 정보를 감지 및 교환하여 상황에 대한 인식률을 향상시킨다.

직접 통신을 보완하는 네트워크 기반 통신은 V2N(Vehicle-to-Network)을 위해 통신사의 4G 무선망과 현재 준비중인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인가된 통신망을 통해 차량 무선 인터넷과 연결된 인포테인먼트 및 다양한 안전 사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지원한다.

퀄컴은 수년 간 안전 중심의 커넥티드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통해 V2X 생태계를 지원해 왔으며, 자사 IEEE 802.11p 기반 솔루션 및 9150 C-V2X 칩셋으로 이와 같은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새롭게 공개된 9150 C-V2X 칩셋은 통신 범위 확장,  안전성 향상, 비가시환경 (non-line-of-sight, NLOS) 성능 유지 등 한층 발전된 V2X 성능을 지원해, 관련 업계 및 안전한 자율주행에 보다 폭넓게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 퀄컴 테크놀로지는 3GPP에서 5G NR로 이어지는 강력한 혁신의 일부로, 향후 C-V2X 로드맵과 함께 5G-NR 기반 C-V2X 성능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C-V2X 기술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오토모티브 산업은 다양한 기술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완성차 제조업체는 차세대 차량의 안전성, 첨단 서비스, 신규 애플리케이션 등의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