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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오프닝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1일 22시 2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르 메르디앙 서울은 지난 8월 31일 M컨템포러리 1층 미드 센추리 레스토랑에서 오프닝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 1일을 기해 그랜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르 메르디앙 서울 전용신 대표이사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이상인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라며, "르 메르디앙 서울은 전 세계 르 메르디앙 중 최고의 Destination Unlocked(편집자 주: 르 메르디앙의 태그라인으로 여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여행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 새로움을 발견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 동안 강남권 MICE의 중심이었던 리츠칼튼 시절의 위용을 되찾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전용신 대표이사는 "매리어트 호텔 체인에서 6성급으로 공인된 르 메르디앙 서울의 럭셔리함과 내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확보된 고품격 전시, 연회 공간 등이 세일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객실 수 조정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통해 MICE 수요에 대응가능한 리소스도 대거 확충했다며 성과를 자신했다. 관련해 "신관 아트리움 동은 기존 360여개 객실을 330여개 수준으로 줄였다. 기존 프라임은 객실들 수를 유지하며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198개 객실을 MICE 유치에 특화시켜 타 호텔보다 경쟁력을 높였다. MICE와 트래벨러를 중심으로 판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지난 2016년까지 20여년 동안 '리츠칼튼'이었던 바로 그 자리에, '르 메르디앙'이 그랜드 오픈

 
▲ 르 메르디앙 서울과 M컨템포러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프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르 메르디앙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르 메르디앙이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의 디자인 아래 시크한 유럽의 매력을 잘 반영하는 미드 센추리(Mid-Century)풍으로 탄생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예술을 품은 호텔’로 호텔 입구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김희경 작가의 Bloom, 김병호 작가의 Triple Garden, 양민하 작가의 집적 등 최고의 아트워크로 채워질 예정이다.

1층에는 600평대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오픈한다. M컨템포러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인 강남에서 센세이션을 이루고자 하는 신개념 아트스페이스로 르 메르디앙 서울의 모든 숙박객들은 예술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르 메르디앙의 Unlock Art 프로그램을 통해 M컨템포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M컨템포러리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 개관전 [The New Vis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연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 (주)뮤제오앤퍼블릭 강필웅 대표가 M컨템포러리를 소개했다.

 
▲ 르 메르디앙 서울 엠비 김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부장(제일 오른쪽, 마이크)이 호텔을 소개했다.

5개의 레스토랑은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된다. 올데이 다이닝으로 운영되는 셰프팔레트에서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 아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세계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셰프팔레트의 시그니처 공간인 테라스 가든에서 꽃과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허브의 라운지&바 레티튜드37에서는 르 메르디앙의 시그니처 메뉴인 스파클링과 쁘띠 플레이트, 에끌레어와 일리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쁘띠 플레이트, 에끌레어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비스트로 & 펍 미드 센추리에서는 14m 길이의 미디어 아트가 담긴 M스크린을 바라보며 브런치 메뉴와 펍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연회, 웨딩, 레스토랑을 포함한 모든 식음 메뉴 개발은 에드워드 권 셰프의 총괄 아래 ‘아트 저니(Art Journey)’를 테마로 진행된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플레이트를 캔버스 삼아, 예술을 담은 미식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운영하는 엘리멘츠와 랩 24도 오픈한다.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딛는 엘리멘츠에서는 한식뿐 아니라 중식, 동남아, 할랄 메뉴 등 모던 아시안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랩24에서는 컨템포러리 가스트로노미 컨셉의 프렌츠 퀴진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오픈을 맞이해 9월 1일과 9월 2일 오프닝 파티를 진행한다. 9월 1일은 M컨템포러리의 “The New Vison Party”로 아트워크 큐레이션, 미디어 아트쇼, 칵테일 파티로 진행된다. 9월 2일은 르 메르디앙 서울의 “A New Perspective, ‘Begin’ Party”로 호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투숙객들은 자유롭게 푸드핑거와 칵테일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의 장을 경험할 수 있다.

 
▲ 문화예술과 미식의 중심지가 되어, 젊은 세대의 방문이 줄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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