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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한컴MDS’로 사명 변경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1일 20시 2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의 계열사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한컴MDS’로 사명을 변경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대주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컴MDS는 판교 한컴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1일 공시했다. 한컴MDS는 국내 최대 종합 SW그룹인 '한컴그룹'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기업의 인지도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향후 ICT 분야로 확대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컴MDS는 자동차, 국방/항공, 모바일,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솔루션인 임베디드 산업을 이끌어왔다. 법인화 이후 지금까지 7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502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임베디드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등 기존 임베디드 솔루션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확대해 가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컴MDS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모델 구체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방∙항공용 보드 개발업체 유니맥스정보시스템, 통신 모뎀 제조사 텔라딘 등 HW 솔루션에 한컴MDS의 임베디드 SW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 확장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룹내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컴시큐어와 IoT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컴이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과도 협업하여 안전장비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의 융합을 추진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한컴, 한컴MDS,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등 4개 상장사를 비롯해 지난 7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산청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공격적인 M&A와 SW에서 HW로의 사업영역 다각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올해 5천 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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