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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카카오브레인, 가정용 로봇 개발 스타트업 '토룩'에 공동 투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31일 17시 3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케이큐브벤처스(공동대표 유승운, 신민균)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범수)은 가정용 로봇 개발 스타트업 '토룩'(대표 전동수)에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각 카카오의 투자 및 AI 전문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브레인의 공동 투자로 진행됐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12년 1월 설립된 토룩은 가정용 로봇을 개발한다. 토룩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박사 출신의 전동수 대표를 중심으로 로봇 개발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팀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이 모여 로봇의 생체 엔진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토룩이 개발 중인 가칭 'LIVot'(라이봇)은 사용자와 교감이 가능한 능동형 로봇이다. 라이봇은 토룩의 전문 기술을 접목하여 주변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고(인지 기능), 능동적으로 행동을 선택하며(판단 기능), 즉각적인 반응까지(표현 기능) 가능하다.

라이봇의 자연스러운 이족 보행 등 정교한 모터 제어 기술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고난이도 표정 및 몸 동작을 통한 상황별 심리표현은 사용자와의 더욱 깊은 교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독창적 성격을 지닌 로봇 진화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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