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펄어비스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8월 30일 13시 5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펄어비스는 8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펄어비스가 자사의 정보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상장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으로 글로벌 게임 개발 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펄어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및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펄어비스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정경인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온라인 MMORPG ‘검은 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작인 ‘검은사막’은 국내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시장 안착과 더불어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게임 관리를 통해 충성도가 높은 유저들을 늘려나가며 매출이 급상승하는 중이다.

2014년 12월 ‘검은사막’을 국내 발매한 이후 2015년 5월 일본, 같은 해 10월 러시아, 2016년 3월 북미와 유럽, 2017년 1월 대만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17년 7월 남미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4분기 내 진출을 목표로 중국, 동남아 및 터키 지역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앞으로도 잠재력 높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강점으로는 강력한 개발력을 들 수 있다. 김대일 의장은 ‘RYL’, ‘C9’, ‘R2’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검은사막 엔진’을 보유하여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등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매우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있다. 이는 하드웨어의 발전에 걸맞는 그래픽 리마스터링과 다양한 콘텐츠의 지속적 공급을 뒷받침하며 제품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다.

 
▲ 다수의 히트 게임을 개발한 김대일 대표가 펄어비스를 이끌고 있다.

 
▲ 자체 개발한 ‘검은사막 엔진’을 이용해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 높은 수준의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펄어비스는 PC MMORPG 장르에서 성공한 개발, 운영 노하우 및 자체 엔진을 바탕으로 올 연말, 모바일 및 콘솔 게임 시장으로 플랫폼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인 MMORPG ‘검은사막 M(가칭)’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인지도 높은 ‘검은사막’ IP를 바탕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콘솔 게임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내년 2분기 Xbox One 버전의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펄어비스의 2016년 매출액은 622억 원으로, 2015년의 217억 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5억 원, 414억 원을 기록했다.(1월~12월, 별도 재무제표 기준).

한편 펄어비스는 상장 후 공모 금액을 차기작의 개발, 해외 서비스 확대, M&A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식 수는 1,800,000주로, 공모 희망가는 80,000원~103,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440억 원~1,854억 원이다.

상장 일정은 오는 29일과 30일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9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거쳐 9월 중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결정됐다.

 
▲ 빠르게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 4분기 내 진출을 목표로 중국, 동남아 및 터키 지역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Xbox One 버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