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란 감정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과의 소통이나 교류 등을 통해 이런 감정을 이겨내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475명(남 207, 여 268명)을 대상으로 ‘외로움 극복법’에 대한 설문조사(8월 1일~8월 13일)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72%가 외로움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미혼남녀는 가장 효과적인 외로움 극복법으로 ‘소개팅(37%)’를 꼽았다.
이어 ‘친구나 동료와의 모임(24%)’,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15%)’, ‘SNS 활동(10%)’, ‘회사 업무에 몰두하기(9%)’, 기타(5%)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문득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퇴근 후 집에 귀가 했을 때’가 약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커플 사이에 있을 때’도 약 31%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의 경우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육체의 건강만큼이나 건강한 정신이 중요한 만큼, 현명한 방법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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