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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하얗게 수놓은 순백의 만찬… ‘디네 앙 블랑 부산’ 성료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8일 18시 5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제1회 ‘디네 앙 블랑 부산’이 8월 26일 (토) 해운대에서 푸르른 바다와 순백의 물결이 어우러지는 이국적이고도 낭만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밀에 감춰졌던 제1회 디네 앙 블랑 부산의 파티 장소는 해운대로 밝혀지며, 약 1천 명이 참석해 순백의 만찬을 즐겼다. 냅킨 웨이브로 시작된 디네 앙 블랑 부산은 매드 소울 차일드의 박진실, 욘코의 트렌디한 노래와 DJ MUSHXXX의 신나는 비트로 꾸며진 무대로 이어지며 디너파티 이상의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해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낭만과 여유의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즐긴 식사와 공연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디네 앙 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하는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로, 개최 직전까지 장소를 공개하지 않아 개최 장소에 이목이 집중됐다.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의 드레스코드를 따르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룩의 패션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테이블 세팅도 참가자들의 개성을 나타내며 부산의 활기찬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화이트디너코리아 박주영 대표는 “디네 앙 블랑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성활리에 디네 앙 블랑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의 뜨거운 열정과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며 디네 앙 블랑 부산 참가자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네 앙 블랑은 이번 달 뉴욕, 워싱턴 DC, 몬트리올 등에서 개최되며 부산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순백의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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