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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협회, 8월 31일 코엑스에서 "MCN 2.0 콘텐츠 유통 전략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4일 20시 1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강만석 원장직무대행)과 사단법인 엠씨엔협회(MCNA, 협회장 이성학)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MCN 시장에서 자체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한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MCN은 원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상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동영상 채널을 지원・관리하는 비즈니스로 다중채널네트워크(Multi-Channel Network)의 줄임말이었으나, 모바일 동영상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에는 MCN 사업자, 방송사업자, 프로덕션 같은 다양한 사업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2세대 비즈니스(Multi-Contents Network, MCN 2.0)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영상 콘텐츠의 ‘유통 및 배급 전략’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특히 방송과 모바일이라는 전혀 다른 미디어 환경에 따른 차별화 전략과 두 미디어 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향후 과제도 같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1부 세미나와 2부 패널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세미나는 국내 미디어 관련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SK경제경영연구소’의 조영신 박사와 MCN 대표 기업인 ‘미디어자몽’의 김건우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2부는 조영신 박사의 사회로,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업 관계자 6인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은 김건우 대표 외에,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의 강주연 편성국장, ‘와이낫미디어’의 김현기 이사, ‘SBS모비딕’의 박재용 CP, ‘비디오빌리지’의 조윤하 대표, 그리고 ‘다이아TV’의 황상준 편성사업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모두 기획, 제작, 편성에 있어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시도로 두각을 보였던 당사자들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엠씨엔협회 유진희 사무국장은 “최근 국내외 MCN 시장에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이 심화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제작 뿐 아니라 미디어 환경과 플랫폼에 따른 유통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방송과 MCN을 대표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다양한 의견들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7’ 행사의 ‘뉴미디어’ 관련 세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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