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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 바틀 디자인 리뉴얼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3일 16시 4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호세 쿠엘보(Jose Cuervo)는 에스페샬 레포사도와 에스페샬 실버의 바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보다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재탄생한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 바틀은 양각과 라벨을 활용하여 호세 쿠엘보의 깊은 역사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호세 쿠엘보는 이전 바틀보다 하단이 강조된 디자인의 새로운 바틀을 통해 호세 쿠엘보 브랜드의 오랜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였다. 전면 상단에는 ‘1795’ 숫자 양각을 새겨 쿠엘보 가문이 스페인의 왕으로부터 최초로 상업적 데킬라 제작을 허가 받은 연도인 1795년을 기념했다.

좌측면에는 호세 쿠엘보의 서명을 양각으로 새겨 브랜드 창시자인 호세 안토니오 드 쿠엘보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였으며, 우측면에는 브랜드의 품질과 역사를 기념하는 스페인어 문구를 각인했다. 후면 라벨에는 호세 쿠엘보 안토니오 드 쿠엘보의 실제 모습과 삶의 모토, 서명과 더불어 호세 쿠엘보 브랜드의 깊은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함께 담았다.

한편, 호세 쿠엘보는 쿠엘보 가문 소유의 멕시코 최대 규모의 아가베 농장에서 7년 이상 자란 블루 아가베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오크통에서 4개월 이상 숙성시킨 에스페샬 레포사도는 골드 컬러와 달콤한 아가베향, 오크향을 특징으로 한다.

에스페샬 실버는 최상의 블루 아가베를 증류한 그대로 병에 담은 순수한 데킬라로, 별도의 향 첨가나 오크통에서의 숙성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아 무색을 띤다. 에스페샬 레포사도는 냉동실에 차갑게 보관하여 아이스 콜드 샷으로, 에스페샬 실버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칵테일이나 믹스 드링크로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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