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o10(큐텐)은 서울산업진흥원과 MOU를 맺고 서울시 중소기업 공동판로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매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인증한 우수 상품을 일본, 싱가포르 등 Qoo10 현지 쇼핑몰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를 위해 서울 중소기업 중 해외 온라인 판매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광고와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유망기업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발굴하며,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등 총 8개 분야의 인증 브랜드 중 수출에 적합한 상품을 별도 선정할 계획이다.
Qoo10은 ‘하이서울샵’ 브랜드몰 등 서울산업진흥원이 희망하는 형태의 쇼핑몰을 일본과 싱가포르 등 현지 Qoo10사이트 내에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Qoo10내 수출지원 전문조직인 ‘Qoo10수출지원센터’가 상품별 판매 적합 국가에 상품을 등록하고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Qoo10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가 해외배송과 고객관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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