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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티셔츠 ‘끄라몽’, 두 번째 기부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기부 실천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3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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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의류 디자이너들에게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한 수익제공과 상업 디자이너로의 시작의 길을 열어주고, 판매 제품에 따른 기부도 실천하고 있는 티셔츠 SPA브랜드 끄라몽(CRAMONG)이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끄라몽은 ‘Buy One Give One'이라는 기부를 하는 국내 티셔츠 SPA브랜드로써, 티셔츠가 판매된 수량만큼 동일한 수량의 티셔츠를 국내 및 해외 제 3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제공 된다.

이미 1차로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기부한 데 이어 금번에는 캄보디아의 어린이 학교에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아동용 티셔츠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끄라몽은 ‘Buy One Give One' 외에도 아동복 티셔츠 구매 1년 후 무료로 신상품의 새 스타일 티셔츠로 교환해 주고 있는 RECYCL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때 반납된 옷 역시 기부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지 티셔츠를 구매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하여 윤리적 소비를 하는 셈이 된다.

끄라몽의 에리카한(한현진)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의식주 가운데 하나라도 부족하면 생활이 힘든 점을 착안해 끄라몽을 기획하면서 기부를 같이 계획 하게 되었고, 실천 하고 있다”며 “이번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캄보디아측 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해온 만큼 여러 방면으로의 기부 프로젝트의 규모를 넓혀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끄라몽은 최근 KC인증/ISO(국가통합인증)까지 획득하며 제품의 질을 검증 받아, 끄라몽의 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는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기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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