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허가 받은 포르쉐 오너들로 구성된 포르쉐클럽코리아(회장 양정석)는 8월 21(월)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돌잔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르쉐클럽코리아(Porsche Club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600여명의 일반 회원과 170명의 정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16년 연말, 회원들의 송년회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2천 2백여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분유, 기저귀와 같은 기초양육물품구매, 돌잔치 및 아이들 선물 구입으로 사용되었다.
이날 열린 돌잔치에는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 중 7월과 8월에 첫 생일을 맞은 14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포르쉐클럽코리아 김중근 대외협력이사, 김대혁 회원관리이사가 참석해 축하인사와 함께 아기들에게 선물을 증정했고, 위탁가정과 자원봉사자, 동방사회복지회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아이들의 첫 돌을 축하해주었다.
돌잔치에 참석한 포르쉐클럽코리아 김중근 대외협력이사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포르쉐클럽코리아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이래 세상 모든 아이들이 학대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희망과 돌봄의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고, 가정 안에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입양인식개선캠페인, 자조모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입양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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