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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주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2일 18시 03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8월 2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이 주최하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할 서울팀의 선수 6명과 코칭스태프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서울팀의 구단주인 케빈 추 KSV e스포츠 대표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알렉시스 그레소비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서울팀의 케빈 추 구단주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목표는 한국 내 최고의 선수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하는 것이며, 그 여정의 첫 시작은 오버워치 리그 챔피온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라며 “한국이 갖고 있는 수준 높은 선수층과 코치진, 훈련 프로그램을 실리콘밸리의 자본과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과 결합시켜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인기 있는 팀으로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멤버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케빈 추 구단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인기 있는 팀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할 서울팀의 선수 중 첫 6명의 선수로는 한국의 오버워치 프로 팀 루나틱 하이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EscA’ 김인재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리더이자 메인 딜러로, 2016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김인재 선수는 “서울팀이 좋은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트로피를 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ryujehong’ 류제홍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서포터로 2번 연속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활약 중이다. 류제홍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며, 팀원들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obi’ 양진모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메인오더이자 세계 최정상급 루시우 플레이어로,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로 활약 중이다. 양진모 선수는 “서울팀에 합류하면서 긴장도 많이 되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하시는 만큼 첫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iro’ 공진혁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탱커로, 2016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해 월드컵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진혁 선수는 “서울팀은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강력한 팀이다. 열심히 준비해 첫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Zunba’ 김준혁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탱커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야 플레이어로 손꼽히고 있으며,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로 활약 중이다. 김준혁 선수는 “서울팀에 합류해 기쁘며 단기 목표는 첫 리그 우승이다. 이를 위해 리그 개막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ido’ 문기도 선수는 루나틱 하이 팀의 오버워치 APEX 시즌 3 우승의 주역으로, 데뷔시즌 MVP와 의 오버워치 APEX 로얄로더(데뷔시즌 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다. 문기도 선수는 “서울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루나틱 하이의 백광진 감독과 채호정 수석코치가 서울팀도 이어서 이끌게 됐다는 점도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발표됐다.

백광진 감독은 “선수들과 다시 한 번 뭉칠 기회를 준 케빈 추 구단주께 감사드리며, 오버워치 APEX의 우승 경험을 살려서 오버워치 리그라는 더 큰 무대에서도 우승컵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발표된 6명 외에 남은 자리의 6명의 선수들도 조만간 추가로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호정 수석코치도 “케빈 추 구단주의 e스포츠에 대한 비전에 공감하고 있으며, 더 좋은 환경과 지원 속에서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다. 앞으로 서울팀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는 서울팀은 선수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식단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영어교육 및 미디어 트레이닝 등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EscA’ 김인재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ryujehong’ 류제홍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Tobi’ 양진모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Miro’ 공진혁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Zunba’ 김준혁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Gido’ 문기도 선수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채호정 수석코치와 백광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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