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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이 알려주는 비행기 공포증 극복 방법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2일 18시 0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영국 최대 항공사 영국항공이 비행기 공포증을 갖고 있던 73세의 로니 리치(Ronnie Leach)의 첫 비행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평생 동안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리치씨. 이번 영상 속 내용은 런던에 살고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영국항공의 “자신감 갖고 비행기타기”라는 비행기 공포증 극복 수업을 통해 그가 가진 비행기 탑승에 대한 두려움을 마주하고 조금씩 극복하며, 영국항공 A380을 타고 요하네스버그에서 히드로 공항까지 오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국항공 로니 리치의 비행 영상은 full version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리치씨는 72년동안 비행기 공포증을 절대 극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자녀인 샨텔(Chantel)은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영국항공의 비행기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극복 과정에 리치씨를 등록 했다. 그는 비행기를 타겠다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고 뒤돌아보지 않았다.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된 리치씨는 앞으로도 비행기를 계속 탈 것을 결심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그를 지도했던 영국항공 조종사 스티브 올라잇(Steve Allright)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일은 정말 멋진 특권이다. 리치씨의 비행담을 예로 들면,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돕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행을 사랑하는 전문 조종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국항공은 비행기 공포증을 갖고 있는 승객을 돕기 위한 “자신감 갖고 비행기타기” 코스를 30년 이상 지속하고 있으며 5만명 이상의 승객이 공포증을 극복했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고도의 숙련된 영국항공 조종사들이 비행하는데 있어서 기술적 면과 난기류와 같은 일반적 사람들의 걱정거리에 대한 경험담을 전문적으로 설명하고, 임상 심리학자가 긴장을 완화시키고 조절하는 기술에 대해 조언을 포함하고 있다.

영국항공의 비행기 공포증 극복 코스는 영국 전역의 히드로, 게트윅, 에딘버러, 글레스고, 더블린, 요하네스버그, 두바이 등의 여러 공항에서 연중 내내 운영되고 있다.

영국에서 들을 수 있는 수업과정은 지정된 항공기에서 지정된 승무원과 함께 단거리 비행을 직접 해보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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