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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트, 두올에 기아 신형 K3, 현대 그랜저IG 자동차 시트커버 공급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18시 4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소리바다(공동대표이사 손지현, 김재학)의 자회사인 케이시트㈜(대표이사 김재학)는 신형K3(BD)와 신형 그랜져(IG)의 자동차 시트커버를 생산하여 ㈜두올에 납품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시트는 두올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BD차종 시트부품 입찰에 참여해 8월 14일 SEAT COVER’G ASS’Y 품목입찰에 성공했으며, 그 규모는 5년간 36만대(연간 7만2천대 수준)를 기준으로 약 724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명 BD로 불리는 신형 K3는 기아자동차 YD K3후속모델로 내부가 인조가죽 퀼팅시트로 새롭게 도입되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화성2공장에서 연간 18만5천대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시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그랜져IG 자동차 가죽시트 특수공정(핫멜트) 및 시트커버 일부분을 생산하여 두올에 공급한다. 각각 연간 4만2천대씩 4년간 16만8천대로 414억원 규모다. 다만, 공정감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9월부터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케이시트㈜는 2015년 설립 이후 2016년 2월 현대기아차가 협력업체 육성 및 기초부품 품질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공급자 품질인증제도(Supplier-Quality Mark) 인증을 마친 후 현재 기아자동차 쏘렌토 시트커버를 생산하여 ㈜용산에 납품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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