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우리동네 장독대’ 프로그램, 친환경 도시농부 양성과정, EM활동가 양성과정을 각각 이달 28일, 내달 14일과 25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동네 장독대’는 서울시 공유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공간(뒷마당 데크)을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마을 장독대로 조성해 장을 담그고 또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뚝딱 고추장 만들기’가 이달 28일과 내달 18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 장 만들기’는 내달 22일(고추장)과 28일(막장) 오전 10시에 각각 열린다. 시민들이 담근 전통 장은 ‘우리동네 장독대’에서 3개월간 숙성과정을 거쳐 참여한 시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나누게 된다. 참가비는 회당 2만원.
‘친환경 도시농부 양성과정’은 ‘나만의 텃밭’을 꿈꿔온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내달 14일 개강,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되는 8주 과정이다. 텃밭에 알맞은 작물 선정부터 베란다/실내 텃밭 가꾸기, 미세먼지-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친환경 도시농업의 전망까지 아우르게 되며, 매회 이론-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6만원.
‘에코라이프 실천을 위한 EM활동가 양성과정’은 내달 25일 개강, 매주 월/수 오전 10시 8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은 높으나 접근하기 어려운 EM을 수업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EM발효액 만들기-사용법, EM생활용품, 세제, 비누, 화장품, 공기/수질정화 등을 배운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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