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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 론칭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17시 21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프리미엄 유아동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레저∙패션∙가전까지 렌탈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렌탈 서비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같은 ‘생활환경가전’이나 옷, 가방과 같은 ‘패션제품’ 등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국한되어 있었다. 롯데렌탈에서 론칭한 ‘MYOMEE(묘미)’는 결혼과 출산에 따른 유아동 용품부터 패션과 레저, 가전까지 생애주기(Life cycle)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렌탈 할 수 있다.

‘MYOMEE(묘미)’ 브랜드명은 ‘미묘한 재미나 흥취’라는 ‘묘미(妙味)’의 사전적 의미처럼, 기존에는 없던 차별적이고 유니크한 경험(묘 妙)과 다양한 것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미 味)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을 구매해 소유하던 기존 소비와 달리 ‘경험’을 누리는 새로운 소비 방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MYOMEE(묘미)’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판단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나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럭셔리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리치(smart Rich)’ 등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MY’와 ‘ME’가 결합된 브랜드명 ‘MYOMEE(묘미)’ 역시 ‘내 삶’과 ‘내 가족’이 점점 중요해지며 소비의 최우선 가치로 떠오르는 흐름과 묘미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강점을 표현했다.

‘MYOMEE(묘미)’는 다양한 제품을 짧게는 2일부터 연간 단위까지 렌탈할 수 있고, 렌탈 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 개념의 패키지 이용도 가능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로 총 42개의 고객 페르소나를 만들어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앞으로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폭넓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 만족도 등 유의미한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성, 시장성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절판된 제품들이 ‘MYOMEE(묘미)’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롯데렌탈은 ‘상생 경영’이라는 기업 신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MYOMEE(묘미)’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고양이(묘밍)가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론칭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13일까지 ‘MYOMEE(묘미)’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하는 전원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소형 SUV ‘KONA(코나)’ 24개월 장기렌터카 및 후지 스마트폰 프린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MYOMEE’의 가장 큰 강점은 사지 않고도 생애주기(Life cycle)별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프리미엄 유아동 용품(유모차 카시트 등 외출용품부터 완/교구, 유아가구, 출산/육아용품), 레저/스포츠(해양스포츠, 모빌리티, 홈짐, 여행), 패션(위클리셔츠, 남성의류, 여성의류, 유아동의류), 리빙(냉장고, 세탁/건조기, 청소기, 생활가전, 건강가전, 주방/기타) 총 4개 카테고리에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있다. 제한된 품목에 머물렀던 기존 렌탈 시장과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이 제품들을 단기렌탈, 장기렌탈, 새상품렌탈, 구매, 패키지 구독권(카테고리 별로 매월 새로운 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용권) 등의 방법으로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별로 짧게는 2일 단위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소비자들은 ‘MYOMEE’를 통해 ‘특정 기간만 필요한 물품’을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고, 구매하는 것과 같은 비용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비싼 금액을 치르고 구매한 뒤 금방 질려버렸던 경험들을 누구나 한번 가지고 있음을 생각하면 ‘MYOMEE’의 렌탈 서비스는 획기적인 소비 방식이 될 전망이다.

‘MYOMEE’는 현재 42개의 페르소나(다양한 사용자 유형)를 준비해 고객 별로 상품을 추천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돌 지난 아기가 있는 30대 기혼 남성이면 맞춤 육아용품이나 패션상품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트렌디한 새 상품,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40여개의 페르소나가 점점 세분화되어 결국에는 개인별 큐레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는 것. 장기적으로는 AI(인공지능)를 도입해 MYOMEE가 갖게 될 빅데이터를 외부환경과도 연결, MYOMEE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롯데렌탈의 이번 도전은 기존 양극화되고 정체된 유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인 만큼 생활과 연관된 모든 상품들이 입점 가능하며, 열린 플랫폼을 지향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우수한 상품이라면 모두 MYOMEE를 통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현재 입점 업체 중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를 이루며, 한발 나아가 ‘상생관’과 같은 개념의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카테고리도 준비할 계획이다.

제품 우수성에도 불구, 경제성 시장성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이해타산이 맞지 않아 절판되는 등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제품들, 혹은 마케팅 파워가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한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도 이젠 ‘MYOMEE’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MYOMEE’는 ‘판매와 구매’에 머물렀던 유통시장의 한계를 ‘종합 렌탈’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더욱 확장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탈은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에코시스템을 확대하여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해나가는 ‘MYOMEE’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점을 원하는 업체는 ‘MYOMEE’의 ‘입점문의’를 통해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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