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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피부과 발톱무좀, 레이저로 간편하게 치료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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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들이 발생하기 쉽다. 이중 대표적인 피부질환이 바로 무좀이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인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여름에는 발톱무좀으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발톱무좀은 무좀균의 습성상 땀이 차기 좋은 발과 손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 곰팡이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나이와 상관 없이 무좀균에 감염되기 쉽다. 또한 수영장, 목욕탕 등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감염될 확률이 높다.

주요 증상으로는 진균이 감염돼 발톱이 노란색으로 변색되거나 갈라지고 부서지는 경우가 있으며 땀이 많이 나고 습한 환경에서는 발 냄새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모양의 변형이 오거나 다른 부위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일반 무좀의 경우 연고 및 크림형태의 바르는 치료제가 흔히 사용되지만 발톱무좀의 경우 딱딱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일반 무좀 치료제가 흡수되는 것이 어렵다. 때문에 발톱환자들의 경우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피부과 개원가에서는 손발톱무좀 치료 시 무좀 곰팡이 균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핀포인트레이저의 등장으로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핀포인트레이저는 1064nm 파장을 갖는 레이저를 손발톱 무좀이 있는 곳에 조사하는 치료방식으로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에만 선택적으로 강한 레이저를 전달함으로써 무좀균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이 보호할 수 있다.

발톱무좀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 곰팡이인 Trichophyton Rubrum이 있다. 이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발톱무좀이 있는 부위에 65도 이상의 온도를 전달해주어야 하는데 핀포인트의 경우 7초당 65도의 온도로 무좀균을 선택적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된 곰팡이균만을 파괴하게 된다. 통증이 거의 없고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무좀균만을 죽여 깨끗하고 건강한 발톱이 자라도록 도와준다.

리멤버피부과 김포점 원장 김한수 전문의는 “핀포인트 레이저는 치료대상에 제한이 없는 비교적 간단하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지만,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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