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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사랑꾼으로 다시 돌아오며 드라마 보는 재미 더했다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0일 11시 5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아버지가 이상해’의 달달함을 담당했던 막내 젤리커플이 솔직한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아버지 (이병준 분)의 반대는 여전하지만 비온 뒤 땅이 더욱 단단해지듯 마음을 재확인한 두 사람은 사랑에 입담마저 강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효섭이 자신을 찾아온 라영(류화영 분)을 걱정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꿀단지 눈빛부터 아버지의 대면에서 굽히지 않는 강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화면을 채웠다.

이 날 안효섭은 찾아온 라영에게 걱정스러운 듯 “어떻게 왔어요? 아버지 어머니 옆에 좀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고 물으며 다정한 말과 함께 따뜻한 눈빛을 건네었고 라영의 보고 싶어 왔다는 말에 기쁜 표정으로 안도감을 심어주며 사랑꾼답게 반가움의 키스를 건네려 했지만 아버지 박홍식 회장(이병준 분)에게 뒷목을 잡히며 제지당했다.

이후 아버지와의 대면에서도 라영을 위해 다시는 주변의 방해에 사랑을 굽히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변라영씨가 너랑 헤어지겠다고 했어” 라는 아버지의 말에도 “그거야 라영씨가 화나서 그런거죠, 아버지도 맨날 엄마랑 헤어진다 이혼한다 하면서도 30년째 살고 계시잖아요”라며 한치의 의심 없는 굳건한 마음으로 대응했다. 이에 라영도 박회장에게 “아버님도 사과문 안 주셨으니까 저도 철수씨랑 안 헤어질래요”라며 거들었다.

철수와 라영 두 사람은 솔직함을 무기로 달달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해주는 마음으로 헤어짐 뒤에 더욱 끈끈해진 젤리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안효섭은 축구만이 온 세상이었던 무신경한 박철수가 라영을 만나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다나까를 말투를 구사하기까지 거침없는 20대의 사랑꾼으로 변신해 어딘가 있을 것 같은 남자친구의 이상을 드라마를 통해 선보이며 시청자의 큰 응원을 얻고 있다.

주변의 반대에 흔들리면서도 사랑 하나로 직진하는 20대의 솔직 담백한 커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전하는 설렘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웃는 모습만 가득하길 바라고 있는 것.

단 두 회만을 남겨 놓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효섭과 류화영의 직진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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