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프렘은 자사가 런칭한 호일 마스크가 국내 최초로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이하 CFDA, 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위생허가 절차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등록 및 허가제도다. 중국 내 화장품을 판매할 때 합법적인 유통을 위해, 필수적으로 각 제품에 대하여 CFDA(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 심사 후 통과한 기업에 한하여 ‘위생허가증’을 발급한다.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 제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검측과 관련 추가 제출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사드 여파로 인해 중국 내 위생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진 상황이라, 이번 메이크프렘의 중국 최초 호일 마스크 위생허가 획득은 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메이크프렘은 이번 호일 마스크 위생 허가를 필두로, 브랜드 내 다른 제품들도 속속 위생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내 스킨케어 & 클렌징 20여개 품목에 대해 추가 위생 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크프렘 해외 영업팀 이용진 차장은 “K-뷰티 대표 제품으로 최근 한국산 호일 마스크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식으로 중국 내 위생 허가를 받은 호일 마스크는 메이크프렘 호일 마스크가 유일하다”라며, “앞으로 메이크프렘의 호일 마스크는 중국 내 합법적인 유통망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을 통해 통해 중국 시장에서 메이크프렘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상승의 효과가 기대되며, 타 제품 군의 판매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취득한 호일 마스크는 2016년 5월 런칭한 제품으로, 해외에서 메이크프렘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된 리딩 제품이자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이를 통해 호일 마스크 원조 회사로서 꾸준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