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코리아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ASUS ROG MASTERS 2017’ 2주차 경기 결과, ‘Team Yetti’와 ‘CS00’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월 15일 (화)에 열린 8강 3회차 경기에서 ‘Team Yetti’가 ‘ikarus.kr’을 2:0으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Epoche’ 전희재가 혼자 적 팀을 모두 잡아내는 활약과 함께 ‘Redwater’ 정천흠의 손이 제대로 풀리면서 과감한 공격과 맵 장악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ikarus.kr’은 5:3의 상황을 만들며 분위기 반전을 만드는가 싶었지만 아쉬운 실수를 반복하며 결국 ‘Team Yetti’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4강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Team Entry Korea’와 ‘CS00’의 8강 마지막 경기가 8월 16일 (수)에 진행됐다. ‘Team Entry Korea’가 ‘F1uker’ 김민수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1세트 압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CS00’의 ‘stax’ 김구택이 우월한 샷감을 선보이며 그대로 2:0 승리를 가져갔다.
오는 8월 22일 (화) 오후 7시에 진행되는 4강 첫 번째 경기는 ‘MVP PK’와 ‘Bulldozer.kr’이 대결을 펼치며, 8월 24일 (목) 오후 7시에 ‘ikarus.kr’과 ‘CS00’이 대결한다. 4팀 모두 8강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둔 팀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ASUS ROG MASTERS 2017’은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대결을 펼치며,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총 상금 25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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