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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티엔디엔' 10억 투자유치 성과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7일 17시 0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보육기업 (주)티엔디엔의 10억원 시리즈 A(Series A) 투자유치 성과를 알려왔다. 티엔디엔의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6억원의 엔젤투자(Angel Investment)에 이은 것으로, 티엔디엔 결제서비스의 글로벌 시장성과 서비스 개시 후 8개월 만에 서울 주요상권의 2,500여개의 가맹점 확보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티엔디엔의 글로벌 모바일 결제 통합 중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매장에 부착된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 ‘위챗페이’로 별도의 결재정보 입력 또는 환전 없이 자국의 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간편 송금 앱 ‘토스(Toss)'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토스 유저들도 티엔디엔 가맹점에서 별도의 결제정보 입력 없이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티엔디엔에 투자를 결정한 캡스톤 파트너스는 2008년 한국모태펀드, 텐센트(Tencent, 게입, 포털사이트, 메신저 등 각종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의 IT기업,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 운영)와 함께 400억 규모의 ‘캡스톤 초기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하였으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중에서 최대의 펀드 규모를 자랑한다.

설립 이후 텐센트와 공동출자한 총 4개의 펀드를 통해 투자사의 중국진출에 앞장섰다. 대표적인 투자사로는 O2O 부동산 서비스 ‘직방’을 비롯해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사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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