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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올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생산 시작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7일 16시 2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은 후저우 중국 공장에 대한 준공허가서를 받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잇츠한불은 올 6월 말 후저우 자체공장을 완공 후, 8월 4일 준공허가서를 받았으며, 10일 소방허가 및 부동산권증서(中华人民共和国不动产权证书)등도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생산허가만 받으면 “메이드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Made in China by Korea)”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잇츠한불은 올해 안에 생산허가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공장 착공에서 생산허가까지 평균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 되는데 반해, 1년 6개월도 안되어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것이다.

잇츠한불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서 더 유명한 잇츠스킨의 달팽이 크림을 다양한 직·간접 유통채널을 이용하여 수출하는 동시에, 수출이 어려워 지는 시점을 대비하여 현지 생산설비 설립 및 중국 파트너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국의 전담 공무원 배치 시스템인 1:1 매칭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현지생산을 앞당겼다.

예를 들어 토지사용권을 받는데 통상 2년이 소요되는데, 잇츠한불은 2015년 11월 저장성 후저우에 생산설비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작년 초에 토지 매입계약, 부지측량 및 설계 등을 완료한 뒤 5개월만에 토지사용권을 받아 공장 착공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사드로 인하여 한국산 화장품들의 대중국 무역장벽이 높아졌으나 잇츠한불은 중국 정부의 우싱구 뷰티산업단지 지원이 호의적이며, 잇츠한불 전담 공무원이 준비 사항을 세세하게 도와주고 있어 계획대로 올해부터 현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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