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미국의 피에스아이(Parvizi Surgical Innovations, LLC/이하 PSI)社와 바이오 향균제(antibiotic solution) 제조회사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SI는 미국 내 가장 권위있는 인공관절 전문병원인 로스만인스티튜트(Rothman Institute)의 감염전문가이자 질병통제국(CDC) 자문위원인 파비지 박사(Dr. Parvizi)를 주축으로 설립되었으며, 약 30여명의 미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주로 참여한 의학 연구기관이다. PSI는 수술 시 감염 위험(Surgical Site Infection, SSI)을 대폭 낮춰주는 천연물 기반의 향균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렌텍은 해당 천연물 기반의 항균제의 특허를 출원하고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코렌텍과 PSI는 이번 MOU를 통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신설회사 설립에 합의했다. 신규 회사는 PSI와 코렌텍이 대주주로 참여하며, 천연물 기반 향균제에 대한 공급권 및 아시아 판권은 코렌텍이 소유한다. 신설법인은 내년 중 미FDA 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 생산 및 판매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의 통계에 따르면 수술 시 감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연간 100억달러(10조원)에 육박한다. 반면 기존의 화학 제재 항균제는 감염 부위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손상시켜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부작용 사례로 인해 사용이 제한 및 당국의 규제가 예정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술 시 감염 빈도는 오히려 늘고 있어, 감염 의학은 최근 미국 의료개혁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테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3에서 AI 미래 여는 혁신 ..
네이버 두 번째 IDC '각 세종', "초대규모 AI , 클라우드 등..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 국내 판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