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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 2, 16강 B조 경기 진행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6일 13시 3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AfreecaTV TEKKEN League (이하 ‘ATL’)’ 시즌 2의 16강 B조 경기 결과, ‘LowHigh’ 윤선웅과 ‘Begin’ 최영광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번째 대결부터 마지막 세트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LowHigh’가 ‘Begin’을 힘겹게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Begin’의 펭이 커맨드 실수하는 순간을 바로 잡아낸 ‘LowHigh’의 노련함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반가운 얼굴 ‘레드스타’ 신성혁과 ‘리리만’ 유재완이 맞붙은 두 번째 대결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엘리자를 들고 나온 ‘레드스타’가 3:1로 ‘리리만’을 잡아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만난 ‘LowHigh’와 ‘레드스타’의 대결에서 초반 ‘레드스타’의 엘리자가 연이은 다크캐논 공격으로 ‘LowHigh’의 샤힌을 벽으로 몰아갔지만, 침착하게 공격 타이밍을 기다리던 ‘LowHigh’가 반격에 성공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레드스타’의 공격을 막아낸 ‘LowHigh’의 순발력이 빛을 발하며 3:0으로 ‘레드스타’를 잡아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패자전에서 ‘리리만’을 잡아낸 ‘Begin’과 ‘레드스타’가 최종전에서 맞붙었다. 앞서 ‘리리만’과의 패자전에서 엘리자를 한 차례 보여줬던 ‘Begin’이 ‘레드스타’의 엘리자를 완벽하게 파해하며 초반 기세를 잡아갔다. 위기에 몰린 ‘레드스타’가 꺼내든 무기는 ‘라스’였다. ‘Begin’의 펭을 상대로 벽까지 몰고 가는데 성공한 ‘레드스타’가 계속 압박하려 했지만,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레이지 아츠를 사용하며 강력한 데미지를 넣은 ‘Begin’이 최종 세트 스코어 3:0으로 ‘레드스타’를 꺾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엘리자, 리리, 라스, 레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신선한 경기가 펼쳐졌던 16강 B조의 경기는 상대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파해를 보여준 ‘LowHigh’와 ‘Begin’의 철저한 준비성이 그들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는 8월 19일 (토)에는 “죽음의 조”의 대결이 펼쳐진다. 철권계에서 내로라하는 고수들만 모인 C조에는 최근 ROX 게이밍에 입단한 철권 1인자 ‘무릎’ 배재민과 최근 밥 챔피언을 통해 공격적인 움직임과 뛰어난 벽 맵 활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큐’ 이재민, 예선전에서 ‘모큐’에게 패배 후 조 2위로 진출한 스티브 장인 ‘투혼’ 윤승현, 레버를 직접 제작하며 현역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헬프미’ 정원준이 속해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 속에서 과연 누가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모든 철권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ATL’ 시즌 2는 총상금 600만원으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은 11전 6선승제로 펼쳐진다. 중계는 나이스게임TV 대표 캐스터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이 맡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ATL’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TV 내 ATL 채널을 통해 1080p 고화질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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