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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2017년 반기 실적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5일 11시 0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에프엔씨엔터)가 14일 2017년 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에프엔씨엔터의 반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약 21.8% 성장하였다. 영업손실은 1억원을 기록 하였지만 전년 동기(영업손실 3억원)와 비교하였을 때 손익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에 회사측은 “자회사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 이하 에프엔씨애드컬쳐)의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되었으며, 김용만·정형돈·노홍철 등의 예능인들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 규모가 성장하고 손익이 개선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에프엔씨엔터는 올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및 비즈니스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10월 유럽 6개 도시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밴드로서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지난 3월 미니 7집 발표 이후 7월에는 리더 정용화가 솔로 앨범을 내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정용화는 한국 활동에 이어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지난 9일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를 비롯 주요 음악 차트에서 1~3위를 석권했다. 또한, 에프엔씨엔터 신예들의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남성 댄스그룹 SF9이 차세대 한류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SF9은 일본 데뷔 2개월 만에 데뷔 싱글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쉽다(Easy Love)’로 오리콘 싱글 차트에 두 번 연속 4위에 랭크 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과 4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5월 데뷔한 밴드 허니스트, 8월 ‘프로듀스 101’ 출신 유회승을 영입하며 컴백한 엔플라잉 등이 에프엔씨엔터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현재 자회사 에프엔씨애드컬쳐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제작 및 특수인쇄, 영화 콘텐츠 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분기 5년 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하였다. 제작 프로그램 중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는 SBS 주말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를 비롯해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 ’영웅 삼국지’ 등이 현재 방송 중이며 KBS 미니시리즈 ‘란제리소녀시대’(가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라인업이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 및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점차 회복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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