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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식, 소유를 넘어 나만의 개성 담는 매개체로 변화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1일 23시 2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현재의 내 삶을 즐기자’는 YOLO 열풍이나 스웩(swag), 마이웨이, 탕진 잼 등 해시태그를 활용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남과 다른 경험을 ‘인증’하기 위한 소비에 반응하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줄 무언가에 목 말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애프터 마켓과 리워크 마켓(Rework market)이 크게 성장했다. 병행 수입을 통해 희소성 있는 차를 소유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기성 완성차 중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델을 수동적으로 구입하던 관점에서 자신이 직접 차량의 세부 요소까지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특히, 차의 가치가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투영하는 수단으로 진화하면서 차량 외형까지 직접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한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 광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도로를 거침없이 달리는 흔한 자동차 광고 연출을 벗어나 하키 선수와 힙합 래퍼, 강인한 여성이 자신의 스타일을 닮은 다양한 차량과 함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흔히 자동차 광고의 정석이라 불리는 드라이빙 장면이나 제품에 집중하기보다 차를 타는 소비자의 스타일에 집중했다.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 만의 특징을 담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이는 내 스타일대로 현재를 살아가는 YOLO족의 가치와 맞아떨어지며 특별한 나만의 차를 갖고 싶어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은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소비자 주도로 70여만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조합이 가능한 신개념의 주문 제작형 자동차이다. 완성 차를 선택한다는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 내게 맞는 차를 직접 ‘만든다’는 새로운 관념을 도입해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은 주력 모델인 VX를 베이스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특히, 아웃사이드미러, 도어 스팟 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다양한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 만가지의 서로 다른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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