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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코퍼레이션, 2분기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1일 23시 2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핸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승현창)은 2017년 2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 판매감소 및 환율하락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11.5% 감소하는 등 실적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요동치는 외생변수 속에 일시적 정체에 직면했지만 1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상승 추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더불어 폭스바겐, 포드 등 해외 직수출 제품의 생산 안정화가 기대되고, 중국법인에서는 매출다각화를 통한 수주확대가 점쳐져 향후 실적은 호전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한편,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중국 내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중국 법인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수준에 그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이밖에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통지금액 반영 등의 요인도 일부 작용했다”고 실적 하락 요인을 전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최근 세계 최대 오토바이 기업인 인도 Hero그룹과 알루미늄 휠 제조를 위한 플랜트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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