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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한국형 재난대비키트 ‘라이프클락’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9일 18시 0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최근, 재난이 21세기 새로운 사회문제로 급부상하며 전세계적으로 재난대비 및 구호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재난대비용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재난안전을 일상에서 쉽게 인지하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형 재난대비키트 ‘라이프클락’을 기획개발하고, 대중들에게 9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라이프클락’은 재난발생시 스스로를 보호하고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조명봉, 보온포, 압박붕대, 호루라기, 구호요청깃발 등 기초구호용품 5종과 긴급상황연락카드(ICE카드), 교육용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위급상황 시 아이들이 혼자 옮길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사용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사진매뉴얼이 담겨 있다.

특히 재난안전, 현장구호, 응급치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아파트 주거비율이 현저히 높은 국내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도내 중소제조기업 18개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이고, 디자인전문회사의 참여로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입혀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라이프클락’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경기도내 중소제조기업들과 협력하여 단계별 맞춤구성 재난대비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대국민 재난안전캠페인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클락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팜등 온라인 유통 채널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상공회의소, 경제단체 등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주식회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 및 공동브랜드 적용, 제품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50개 중소기업이 입점해있는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동대문 DDP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곧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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