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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아시아 공동 환경 캠페인 ‘원 드림 원 트리’ 출범

기사입력 : 2016년 07월 05일 19시 4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더블에이(Double A)는 쓸모 없이 버려진 자투리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환경캠페인 ‘원 드림 원 트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출범에 맞춰 방한한 더블에이의 제지사업 총괄 띠라윗 리타본(Thirawit Leetavorn) 부회장은 캠페인 파트너인 서울환경연합의 최회균 의장, 이세걸 사무처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 및 진행 계획을 소개했다.

‘원 드림 원 트리’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범아시아적 환경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14년 서울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 14 곳의 자투리땅에 8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소비자 참여를 통해 태국 자투리땅에 1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더블에이는 국내에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환경 NGO단체인 서울환경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관련 인지 조사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첫 번째 단계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이 갖고 있는 환경 문제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 구매 시 친환경적인 생산 공정을 고려하는 현명한 소비에 대해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블에이는 태국 자투리땅 나무 심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 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 접속,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의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일주일 이내에 신청자의 이름으로 나무 1그루가 태국 자투리땅에 심어지며, 추후 캠페인 사이트에 입력한 이메일로 전달받은 GPS 코드가 전달되며, 이를 통해 나무가 심어진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블에이는 기업, 지역사회,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인 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칸나(KHAN-NA)란 논과 논 사이의 ‘자투리 땅’이라는 뜻의 태국어로, 더블에이는 태국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농민들에게 복사용지의 원료가 되는 특수 묘목을 분양해 논밭의 자투리땅에 심게 한 후 이를 되사는 방식으로 제지 원재료 확보와 더불어 농가에 부가수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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