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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MF 2017 대미 장식한 '리턴 오브 레전드(Return of Legends)' 결승전... 초대 챔피언은 중국 본토에서 가져가다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8일 23시 0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2017년도 홍콩여름축제는 EMF 2017(Esports & Music Festival 2017)라는 이름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홍콩 콜리시움에서 개최되었다.

4일 개최된 중화권 연합팀(대만+홍콩+마카오) 대 유럽 연합팀의 개막전은 2:1 스코어 중화권 연합팀이 승리하였다. 이어 6일 오전에 개최된 중국팀과 북미 연합팀의 경기는 2:0 스코어로 중국팀이 승리를 거머줬다.

홍콩 현지 팬들이 압도적 성원을 보낸 중화권 연합팀과 중국팀의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대회 흥행에 대한 관심이 오전 이후 한낮까지 현장을 지배했다. 특히 홍콩행정특별구 출범 2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이스포츠를 통한 중화권 내 주요 지역 대결구도가 결승전에 나타나 9개 국어로 진행된 트위치 생중계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스포츠(eSports) 축제 '리턴 오브 레전드(Return of Legends)'는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이스포츠 팬들의 향수와 팬심을 홍콩 현지에 모은다는 목적으로 홍콩관광진흥청이 주최한 행사였다. 이에, 팬들과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만나는 사인회 등의 이벤트가 주요 프로그램을 장식했다. 특히 경품 상품 중 하나가 레전드 플레이어와의 기념사진 촬영일 정도로, 팬들의 참여 이벤트의 호응이 특출났다.

 
▲ 결승전은 압도적인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중화권 연합팀이 중국팀과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 대회 흥행에 큰 기대를 갖게하는 매치업. 중요한 건 경기의 '질'과 '세'로 점쳐졌다.

 
▲ 4강전에서는 중화권 연합팀이 밸런스를, 중국 본토팀이 강력한 화력전을 선보인 바 있었다.

 
▲ 1차전은 19:6 킬 스코어로 중국팀이 매치 포인트를 가져갔다.

 
▲ 2차전은 픽 과정에서 팬들을 들어다놨다 한 중국팀이 20킬을 넘기며 압승.

 
▲ 중국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EMF 2017 리턴 오브 레전드의 최종승자로 확정.

 
▲ 경기 종료 후, 중화권 연합팀을 위로하는 중국 본토팀의 모습.

 
▲ 중국팀은 중국공상은행이 수여하는 30만 홍콩달러의 상금을 거머줬다.

 
▲ 상금과 더불어, 홍콩관광진흥청이 수여하는 1회 대회 챔피언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 EMF 2017 이스포츠 축제의 챔피언으로 중국 본토팀이 우뚝 섰다.

 
▲ 세레모니 이후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행사 폐막을 맞이했다.

 
▲ 중화권 이스포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도 대회 개최에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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