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 대학생 안내지도 제작단(이하 제작단)’을 모집한다. 공사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지도를 제작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제작단은 잘 알려진 관광 콘텐츠가 아닌 부산의 숨어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가령 부산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 정기 문화공연, 분위기 좋은 카페 등 20~30대 개별관광객이 선호할만한 곳을 테마로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제작단으로 1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금)까지이다. 면접일정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관광학 또는 디자인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공사는 제작단을 2개팀으로 나누어 이번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활동비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제작단 전원에게 활동인증서를 지급하며, 우수 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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