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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캉스 훈남 만들어 줄 그루밍 아이템들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4일 18시 4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짐을 꾸릴 시기이다. 여름 휴가는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여겨지는 만큼,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있던 심심남이라면 이번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려왔을 것이다. 휴가지에서 아름다운 여성과의 데이트를 꿈꾼 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매력 지수를 한껏 끌어올려야 한다. 무릇 꼴찌와 1등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처럼 평소에 놓치고 있던 사소한 부분만 챙겨도 매력지수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가 있다. 

훈남의 첫 번째 조건은 피부가 좋아야 한다. 여름 내내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예민해진 남성들의 피부는 작은 자극도 큰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새로이 자라나는 수염 때문에 면도를 피할 수 없는 것이 남자의 숙명이다. 어렵게 계획한 여름 휴가를 피부 고민으로 날려버리지 않으려면 면도기부터 신경 써야 한다.

필립스 7000 시리즈 면도기는 피부보호부터 밀착면도까지 매끄럽고 강력한 면도를 도와준다. 스킨가드(Skin Guard)가 면도날이 피부에 직접 닿아 발생하는 미세 상처를 10배 감소시키고, 리프트앤컷(Lift&Cut) 시스템이 피부 표면 아래에 숨은 수염까지 깔끔하게 면도해준다. 뿐만 아니라, 헤드를 분리해 클렌징 브러쉬나 트리머로 교체할 수 있어 면도기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모공관리 및 수염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해변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래쉬가드를 준비했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래쉬가드 반바지 아래로 드러날 무성한 다리 털이 다가오던 그녀를 멀어지게 할 수 있다. 요즘 여성들은 턱수염뿐만 아니라 체모도 깔끔하게 관리된 남성을 선호한다. 왁싱을 하자니 맨 다리가 어색하고 털이 뽑히는 고통에 몸서리 쳐진다면, 간단하게 숱을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CJ올리브영의 '매너남 다리 숱 정리 면도기'는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제모가 필요한 부위에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미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다리 털 정리가 가능하다. 충전이나 배터리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면도날 아래 커버캡이 씌워져 있어 상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엔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것이 바로 땀냄새다. 최근 다양한 향과 타입으로 데오드란트가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프레이형은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땀냄새가 제거돼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XTM ‘스타일옴므 퍼퓸 데오 스프레이’는 땀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건조한 피부에 보습 및 진정효과를 선사한다. 영양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수(水)가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어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민트 시트러스 향은 여름과 걸맞은 상큼하고 시원한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향이 싫다면, 그린 우디 타입을 통해 세련된 남성미를 어필할 수도 있다. 평소 데오드란트가 파우더 향이라 쓰기 꺼려졌던 남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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