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는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82억 2000만원, 영업이익 39억 6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7%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 11.6% 상승하며 견조한 이익 안정성을 자랑했다.
수익성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 다각화의 성과로 풀이된다. 국내 EMR 시장 내 절대적인 지배력을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 폭넓은 고객군 확보로 이어지며 높은 수익성 확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유비케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EMR Solution’ 비즈니스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질병 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내 EMR 시장은 IT 발달에 따른 디지털 의료기기 유통 증대 등 지속적으로 의료환경이 진화하는 추세에 있으며,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해당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비케어의 가치는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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