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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및 소비자 대상으로 주류 배송 서비스 확장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3일 17시 3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UPS는 아시아 태평양10개 지역 내 기업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와인, 맥주 및 양주 배송이 가능하다고 오늘 발표했다. 배송 지역은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과 마카오이며, 말레이시아에서는 기업만 와인과 맥주를 수입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UPS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와인, 맥주 및 양주 등 3가지 주종의 배송이 가능한 국가가 추가되었다. 또한, UPS는 이제 전 세계 상위 와인 수입국 35개국 중 24개국, 상위 양주 수입국25개국 중 9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은 도착지에 따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도착하는UPS Worldwide Express® 배송 서비스 종류와 영업일 기준5일 이내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는UPS Worldwide Expedited® 배송 서비스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배송되는 모든 주류 발송물에 대해서는 수령 시 성인의 서명이 필요하다.

한편, 중국 주류 수출입 협회(China Association for Imports and Export of Wine and Spirits)에 따르면 중국의 와인(병입), 맥주 및 양주 수입 규모는 2016년 품목별로 각각 24억 달러, 6억 6,600만 달러와 8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은 와인 생산업체에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0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와인 수입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으로 주류를 수출하는 상위 6개국은 프랑스, 호주, 칠레, 스페인, 이탈리아와 미국이다. 온라인 시장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유통 경로가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당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제 주류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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