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어제 ‘2017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본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은 제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제주 지역 콘텐츠 문화산업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7월 21일까지 제주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총 529건을 신청 받았다. 이는 지난해 2회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의 330개의 신청 건보다 약 200여개 증가한 수치이다.
부문별로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아트토이 부문은 199건, 캐릭터 부문330건이 접수되었다. 캐릭터 부문은 제주와 해녀가 107건, 제주와 메밀이 34건, 제주와 오름이 87건, 제주와 녹차가 72건, KGC라이프앤진의 기업주제인 제주감태와 숙면이 30건으로 아트토이 부문의 신청건수가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중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작품은 총 19건으로 아트토이 부문 4건을 비롯하여 캐릭터 부문은 각 주제별로 3건씩 선정되었다. 본선진출자 결과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NEWS-지역특화>란을 통해서 확인가능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한다. 선정된 본선진출자는 오는 24~25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설록에서 열리는 발표평가에 참여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대상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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