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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스쿨, 성공 사례 등 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17년 07월 31일 19시 2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크라우드펀딩이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스타트업들의 사업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도입 초기에는 아이디어 상품들의 생산 비용 조달, 영화 등 문화상품의 마케팅 비용 조달 등의 창구로 주로 활용됐다. 이후 다양한 성공사례 배출과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신뢰도가 검증되면서 벤처, 스타트업으로 확산됐으며, 최근에는 문화, 신재생에너지, F&B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단순한 자금 조달 창구가 아닌, 창업 초기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사례로, 청와대 ‘호프미팅’의 건배주로 채택돼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븐브로이’의 펀딩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세븐브로이는 최근 강서/달서맥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와디즈펀딩을 통해 약 2억5천만원을 모집한 바 있으며 와디즈 펀딩 후 대형 유통점에 입점하면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청와대 ‘호프미팅'의 공식 건배주로 채택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세븐브로이는 지역 브루어리 건설 등 사업 확장을 위해 와디즈를 통한 추가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이기도 하다.

이달 초 와디즈가 진행한 샤플의 '닥터나(Dr.Nah) 캐리어 & 백팩' 펀딩 프로젝트는 초기 제품 생산을 위해 500만원을 목표로 펀딩을 진행했는데, 제품의 디자인과 가격경쟁력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목표 금액의 29,900%를 초과한 15억원이 모집됐다. 이는 크라우드펀딩 최고액이다.

특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은행 금리가 낮고 주식의 상승폭이 적어 개인이 소액으로 투자하는 대체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욜로, 휘게 등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좋아하는 것, 개인의 ‘취향’과 ‘안목’을 반영한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것 역시 와디즈펀딩에 투자자와 기업이 몰리는 이유다 . 게임개발사 MH Soft의 SNG(Social Network Game) '판타지팜' 개발 프로젝트 역시 게임 마니아들의 펀딩 참여로 게임 분야 펀딩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5천만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은 와디즈펀딩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4년부터 와디즈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펀딩 스쿨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수강이 급증했으며 전체 수강생 중 약 85% 이상이 실제 예비 창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크라우드펀딩 스쿨에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교육 후 실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인 수강생이 전체의 약 70% 이상으로 실질적 창업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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